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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가상승률과 관련주카테고리 없음 2022. 1. 22. 02:12
미공개
1월물가 2월4일 개장(다음달초 물가상승률 나온다)
다만, 21년의 통계 자료로부터 추측할 수 있다.
2020년의 월별 소비자 물가지수 2020년을 100으로 했을 때 소비자 물가지수는 12월이 104.04%였습니다.
즉 2020년 평균보다 물가가 4.04% 올랐다는 것인데, 단순히 12월만 놓고 보면 3.7% 오른 것입니다.
보시는 바와 같이 인플레(물가 상승)에의 염려가 나온 21년도의 10, 11, 12월에 3%이상 폭등한 것을 볼 수 있어 11월 12월이 피크입니다.
2022년의 물가상승률도 2021년 못지 않게 오를 것이라는 사실도 짐작할 수 있습니다.
물가 상승의 피크아웃이 아니라 계속 이어질 거라는 전망이에요.
출처 : 매일경제 22년 열린 미국전미경제학회(AEA)에서도 22년 물가상승률은 더욱 거세질 것이며 최악의 경우 70년대초 인플레이션(물가상승)이 발생할 소지가 있다고 경고하였습니다...
덧붙여서 11월의 물가지수의 경우, 한국은 3.9%상승했지만, 미국은 6.8%상승했으니까... 미국의 물가상승폭이 더 크겠지요.
●더 큰 문제는 물가상승률 개별 항목별 동향
서민경제와 밀접한 식료품, 교통물가 폭등 문제는 서민경제와 직결된 식료품과 교통 등의 물가가 6~10% 가까이 폭등했다는 것입니다.
물가지수가 6~10% 폭등한 것은 개별 항목으로 보면 20~30% 폭등한 품목도 나옵니다.
계절적 수요 폭등과 물가 상승이 함께 배추 46%, 열무 150%, 굴 36%로 올라 체감 물가가 2~3배 오를 것 같습니다.
어쨌든 2022년의 물가상승률도 적어도 11월~12월의 3~4% 수준을 유지 또는 웃돌 것으로 보입니다.
즉, 21년보다 더 심각해지는 것입니다.
그래서 그걸 줄이려고 한은이 금리를 올렸고, 2021년에 두 차례(0.5%포인트) 올렸고, 2022년에는 세 차례(075%포인트) 인상할 예정입니다.
참고로
물가 측정방법 (통계청 직원들이 걷는 모양;;)
소비자물가지수에 대하여(출처:통계청) 통계청 직원이 전국 각지를 돌아다니며 실측한 자료이므로 신빙성이 있습니다. ^^;
그럼 물가 상승 시기(인플레이션 시기)
투자에는 추천하는 종목! 알아봅시다.
인플레이션 시기와 투자에 대한 워런 버핏은 원자재 물가가 오르는 인플레이션 시기, 물건 값을 올려도 물건을 사주는 고객이 있는 기업에 투자하라고 했다.
유식한 말로 가격 결정권을 쥐고 있는 회사에 투자하라는 것입니다.
대표적으로 ①코카콜라, ②나이키, ③애플입니다.
세 곳 모두 물가 상승으로 가격을 올려도 여전히 구매를 해주는 고객들이 줄을 서 있습니다.
한국 대표 회사는 동서식품
카누, 맥심, 포스트, 오레오필라델피아, 보리차 등
동서식품은 지난 8년간 묶어두었던 가격을 원자재 가격 상승 압력으로 7.3% 인상했습니다.
그래도 저희는 맥심, 카누 먹어요 시장점유율이 95%에 가까우니까;;
상장회사는 지주회사인 '동서'(동서식품은 자회사) 주식회사 동서의 자회사로는 동서식품, 동서물류, 동서유지 등이 있으나,
주식회사 동서사업부문별 매출액의 비율(단위 천원), 21년 3분기 매출액을 기준으로 보면 동서식품의 비중이 64% 가량 압도적입니다.
원칙대로라면 동서 주가로 표현하는 것이 맞지만, 대부분 동서 식품으로 알고 있기 때문에 동서 식품으로 표현합니다. ^^
일단 단점부터 (투자 Weakness)
내수에 의존하는 매출 구조(ft. 몬델레즈와 합작)
동서식품의 내수 대 수출 비중, 동서식품은 거의 100% 내수기업입니다.
교포들에게 맥심과 카누를 팔아도. 케이팝 열풍과 함께 맥심과 카누를 해외에 팔면 정말 잘팔릴텐데.....
왜 이럴까요?
더구나 현금성 자산만 1.2조원을 쥐고 있어 당좌비중이 12개인 알짜 회사지만 단기부채보다 당좌자산이 12배 많다.
왜 해외진출을 안할까요?
그 이유는 동서식품의 판권은 국내에 국한되는데요.
덧붙여서 동서 식품은 「동서」와 미국의 「몬델리즈」의 합작회사로서. 해외 판권은 몬델레즈가 가지고 있어요.
몬델레즈 제품을 참고하여 몬델레즈는 토블론, 호루스, 필라델피아 등을 판매하는 글로벌 식품회사입니다.
어쨌든 몬델레즈와의 계약 때문에 동서는 해외에서 제품을 팔 수 없습니다. 성장성이 닫혀있으니까... 주가에도 악영향이네요
대주주 총수 일가도 주식이 상승하는 것을 원치 않는다(승계 작업 진행 중)
동서 지분율=현재 동서 최대주주는 두 살배기 회장 김석수가 19.4%를 갖고 있습니다.
출처:소비자가 만드는 신문참고 2대주주 김상헌씨는 김석수회장의 형이고 김종희 전무는 김상헌씨의 아들입니다.
어쨌든, 3세대 자녀인 김동욱, 김현중 등은 아직 3% 정도입니다. 즉, 승계를 위해서 조금씩 주식을 넘기지 않으면 안 됩니다만…
출처 : 뉴스웨이 김 회장은 주가가 떨어질 때마다 적당한 시기에 판단해서 증여를 하고 있습니다.
즉, 오너 일가의 입장에서는, 주가 상승이 달갑지 않습니다.
게다가 상속의 재원 조달의 목적, 내부거래등의 화제도 끊이지 않습니다.
동서식품 주가, 그러니까 주가도 마찬가지거든요;;
참고로 두 번 폭등하는 위치는 해외진출(지분매각)
그렇다면 강점은(Stregth) 인플레이션 시기에 가격 결정권을 쥐고 안정적인 수익을 내는 기업
동서 재무제표 동서의 재무제표를 보면 말년 5천억씩 꾸준히 매출을 올리고 있고 영업이익도 450억 수준으로 꾸준히 성장하고 있습니다.
당기순이익도 1200억대라는 매우 안정적으로 현금을 벌고 있습니다.
참고로 ROE도 10%대에서 계속 유지 중입니다
재미는 없지만 안정적인 수익을 올리는 전형적인 업적주예요.
인플레이션 시기의 가격 결정권을 가지고 투자하기에 딱 좋은 기업 중 하나입니다.
배당금 700원은, 덤의 동서에는 매년 700원씩 배당금을 주고 있습니다. 시가배당률로만 따져도 약 3% 가까이 되는 금액인데…
증여 재원으로 활용되는 만큼 안정적인 수익을 내는 동안 배당은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유보금으로 쥐고 있는 현금성 자산…
여차하면 몬델레즈 지분 매입이 가능할 수도 있다.
2017년 뉴스
2017년 뉴스 당시 크래프트하인즈(현 몬델레즈)가 동서식품의 지분을 전량 매각한다는 소식도 있었습니다.
당시 지분가치는 1.5조원으로 추정되었습니다. 물론 불발에 그쳐 현재까지 이어지고는 있지만
동서식품의 현금성 자산 1.4조원에 레버리지(레버리지)를 일으키면 현재도 지분을 충분히 매입할 수 있을 것 같은데.
동서 종목 토론방에서 7년부터 현재까지 지분 매각과 해외 진출 논란이 뜨겁습니다.
21년 10월자 뉴스입니다만, 이 경우 주가는 폭등해 막대한 증여세를 물게 되므로, 당연히 오너 일가와는 구별을 분명히 했습니다.
2022년 물가상승률과 동서 주가관계 과연 어떻게 생각하십니까?